혼성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리더 출신 미국 록스타 잭 화이트가 다음 달 8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고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18일 밝혔다.

잭 화이트는 미국 디트로이트 언더그라운드 밴드 드러머로 활동하다 1997년 당시 동료이자 아내인 멕 화이트와 2인조 부부 혼성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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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밴드는 2001년 3집 '화이트 블러드 셀즈'(White Blood Cells)가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으며 히트를 기록했다.

잭 화이트는 래콘터스·데드 웨더라는 밴드도 각각 결성해 활동을 병행했다.

잭 화이트는 2011년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해체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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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솔로 1∼3집은 연거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며 성공을 거뒀다.

그는 또한 미국 최고의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총 12회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잭 화이트는 올해 7월 5집 '엔터링 헤븐 얼라이브'(Entering Heaven Alive)를 내놓고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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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한공연은 이 투어 일정 가운데 하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