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광주 충장축제 흥행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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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 대상에 영국 SNS 스타 안코드
올해 처음 열린 버스커즈 월드컵이 광주를 대표하는 충장 축제의 세계화를 이끌 킬러 콘텐츠 가능성을 확인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는 지난 13∼17일 열린 충장 월드 페스티벌(충장 축제) 세계화를 위해 기획됐다.
전 세계 길거리 공연가들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우승자인 골든 버스커즈 1개 팀 1억원, 준우승 1개 팀에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9천400만원을 내걸었다.
45개국 539개 팀(국내 388개 팀 포함)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6∼7월 진행된 예선에는 36개국 251개 팀(국내 151개 팀)이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25개국 120개 팀은 지난 8∼16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해 16개 팀이 17일 결선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첫 우승은 영국 런던 출신의 안코드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4년 서울 교대역에서 '촛불 하나'를 노래한 버스킹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600만회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준우승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3위는 스페인과 한국팀이 차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버스커즈 월드컵 성공 개최는 광주 충장축제 세계화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일상이 축제가 되는 '글로벌 꿀잼도시' 광주를 위해 지역 축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는 지난 13∼17일 열린 충장 월드 페스티벌(충장 축제) 세계화를 위해 기획됐다.
전 세계 길거리 공연가들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우승자인 골든 버스커즈 1개 팀 1억원, 준우승 1개 팀에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9천400만원을 내걸었다.
45개국 539개 팀(국내 388개 팀 포함)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6∼7월 진행된 예선에는 36개국 251개 팀(국내 151개 팀)이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25개국 120개 팀은 지난 8∼16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해 16개 팀이 17일 결선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첫 우승은 영국 런던 출신의 안코드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4년 서울 교대역에서 '촛불 하나'를 노래한 버스킹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600만회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준우승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3위는 스페인과 한국팀이 차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버스커즈 월드컵 성공 개최는 광주 충장축제 세계화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일상이 축제가 되는 '글로벌 꿀잼도시' 광주를 위해 지역 축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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