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관리 책임지는 한국공간데이터, 시리즈 A 유치 공간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한국신용데이터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CJ인베스트먼트, SK디앤디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이 회사가 내놓은 '클리니어'는 배정된 전담 매니저가 공간의 미화부터 수리, 비품 관리까지 책임지는 멤버십 구독 서비스 제공한다. 공유 오피스, 기업형 임대주택, 기업 사무실, 호텔, 리조트 등이 주요 고객사다.
치과도 DX 열풍... 아크리얼, 61억원 시드 투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크리얼이 61억원 규모의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치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목표다. 구강 스캐너와 의료 소프트웨어, 치과 플랫폼 개발 중이다.

'짝퉁' 잡아내는 마크비전, 유럽시장 본격 진출 AI 기업 마크비전이 글로벌 시장 확장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에 신규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유럽 시장을 담당할 리더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크비전은 파리 오피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럽확장책임자에는 엠마누엘 알라보인이 부임했다. 그는 홍콩 로레알 그룹, 샤넬 그룹 등에서 근무했다.
스타트업 파티, 컴업(COMEUP) 2022 막 오른다 오는 11월9일~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올해부터 민간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해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리브랜딩 됐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 라는 슬로건으로 콘퍼런스,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데이터 플랫폼 모놀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2’ 참여 디지털혁신(DX) 시대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협업 효율성 향상’과 ‘데이터 보안 강화’라는 모순적 과제를 탈중앙화된 SaaS 플랫폼으로 해결하는 모놀리가 미국시간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2’에 참가한다. 모놀리는 삼성SDS 블록체인연구랩 랩장을 지낸 성기운 대표가 2020년 6월에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최근 18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구글 웨이모 출신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임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구글의 웨이모 출신 잭 심(심지웅) 엔지니어를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잭 심 CTO는 스트라드비전에서 연구개발을 리딩하는 한편, SVNet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여 다양한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혁신적인 비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 CT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비전 컨퍼런스(CVPR, ECCV, ICCV)에 다수의 논문을 기재하고 워크숍을 주최하는 등 딥러닝 시각화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제 등장 임박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모코그가 식약처로부터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코그테라(Cogthera)’에 대한 국내 확증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 받았다.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제(DTx) 중 확증임상시험 승인받은 제품으로는 코그테라가 최초다. 이번 확증임상은 오는 2024년 종료 예정이며, 경도인지장애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평가자 눈가림, 샴기기 대조, 평행군, 다기관 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본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오는 2024년 국내 상용화를 시작해 전국 병원에서 처방할 수 있게 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