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담을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담은 지난 16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울산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아담은 울산이 0-1로 뒤지던 후반 29분 엄원상에게 헤더 패스를 건네며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기희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몸으로 밀어 넣어 역전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승리를 거머쥔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K리그2 44라운드 MVP로는 부산 아이파크 정원진이 뽑혔다.
정원진은 1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부산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