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진가 43명이 바라본 '세대'…2022여성사진페스티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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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진가 43명의 작품을 모은 '2022여성사진페스티벌_명랑 주파수'전이 오는 26일부터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성사진가협회가 여는 이번 전시는 세대(generation) 개념과 이를 반영하는 세태에 주목한다.
주제전 '세대 감각'은 가족의 신화와 시간, 사회적 풍경과 장소, 내밀한 사연과 감각, 사물에서 오브제 등 4개 섹션으로 전시된다.
40년 넘게 함께 한 부부의 초상(이춘희), '마지막 만찬'을 차용한 최씨 집안의 가족 사진(최인숙), 소셜미디어(SNS) 세대의 여행 문화를 보여주는 포토존으로 구성된 풍경(이경희),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물화 형식으로 보여주는 소비 트렌드(변현진)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주제전인 '발언하는 신체'에서는 작가 본인의 신체를 시각적 발언 매개로 작업한 초대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류엘리, 이영, 심선아 등이 참여한다.
특별전에서는 세대별 문화 특성과 세대 간 관계를 주목해 개인사와 시대사를 엮는 관점을 담은 초대 작가 7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여성사진가협회는 1998년 '기존의 사진 예술계에서 여성은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단체로, 고정화된 재래적 젠더 관념에 질문을 던지는 전시를 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1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한국여성사진가협회가 여는 이번 전시는 세대(generation) 개념과 이를 반영하는 세태에 주목한다.
주제전 '세대 감각'은 가족의 신화와 시간, 사회적 풍경과 장소, 내밀한 사연과 감각, 사물에서 오브제 등 4개 섹션으로 전시된다.
40년 넘게 함께 한 부부의 초상(이춘희), '마지막 만찬'을 차용한 최씨 집안의 가족 사진(최인숙), 소셜미디어(SNS) 세대의 여행 문화를 보여주는 포토존으로 구성된 풍경(이경희),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물화 형식으로 보여주는 소비 트렌드(변현진)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주제전인 '발언하는 신체'에서는 작가 본인의 신체를 시각적 발언 매개로 작업한 초대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류엘리, 이영, 심선아 등이 참여한다.
특별전에서는 세대별 문화 특성과 세대 간 관계를 주목해 개인사와 시대사를 엮는 관점을 담은 초대 작가 7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여성사진가협회는 1998년 '기존의 사진 예술계에서 여성은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단체로, 고정화된 재래적 젠더 관념에 질문을 던지는 전시를 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1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