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신·편입생, 주말 이용한 학사학위 취득
최근 직장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부류에서 자기 계발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각 대학에서는 트렌드에 맞춰 주말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내신이나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 주말 토요일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 주부들을 위한 주말 학사학위 과정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주말 학사학위 과정은 평일에 시간을 내 공부할 수 없는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한다”며 “주말을 이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성인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학교에서 취득할 경우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주말학사 과정은 경영학, 상담심리과정을 운영하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려는 성인 등을 위해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경영 과정은 경영학사, 상담심리 과정은 문학사로 표기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지며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진행하면 누구나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2023학년도 3월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 내 주말학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