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코로나19 치료 의료진 등 무료
통도사 연말까지 순례 치유 템플스테이 '걷고 묻고 답하다'
경남 통영시는 올해 연말까지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에서 '걷고, 묻고, 답하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2022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에 통도사가 뽑혀 행사를 한다.

군 전역자, 퇴직자, 실직·폐업자, 자영업자, 다문화가족,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대학 휴학생, 봉사단체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템플 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통도사에서 주변 18개 암자 순례, 통도사의 자랑 무풍한송로'(無風寒松路) 걷기, 차밭·다도 체험, 금강계단·대웅전·성보박물관 관람을 하면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한다.

참가 신청은 통도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통도사 연말까지 순례 치유 템플스테이 '걷고 묻고 답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