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한 달 전 대비 66.9% 감소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줄면서 각종 통계상으로도 호전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9∼10.15)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95명으로 한 달 전인 9월 둘째 주(9.11∼9.17) 3천14명에 비해 66.9% 감소했다.

한 주 전인 10월 첫째 주(10.2∼10.8) 1천195명 대비로도 16.7% 줄었다.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주 10.6명으로 9월 둘째 주 29.7명에 비해 ⅓로 감소했다.

특히 한 주간 사망자 수는 9월 첫째 주 28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주는 1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65명(해외유입 2명) 증가한 109만7천533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