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정' 고양시,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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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 땐 다시 가동…보건소 3곳 검사소는 계속 운영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크게 줄어들어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가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다시 증폭할 가능성에 대비해 약 두 달간 폐쇄했던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지난 8월 8일 재개했다.
지하철 3호선 화정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설치된 이 검사소는 그동안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와 만 60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많이 감소한 데다 PCR 검사 수요까지 대폭 줄어들자 시는 지난 15일 이 검사소를 폐쇄했다.
시 관계자는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덕양구 등 3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평소대로 운영된다"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를 곧바로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크게 줄어들어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화정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설치된 이 검사소는 그동안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와 만 60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많이 감소한 데다 PCR 검사 수요까지 대폭 줄어들자 시는 지난 15일 이 검사소를 폐쇄했다.
시 관계자는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덕양구 등 3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평소대로 운영된다"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를 곧바로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