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전북 라돈 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과학원은 2011~2018년 전국 주택 실내 라돈 선행조사와 지역별 지질 특성을 고려해 7개 지역(전북·강원·대전·충북·충남·전남·경북)을 선정하고 라돈 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해왔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이날부터 연락이 갈 예정이다.
조사 신뢰성을 위해 연구진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고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나 대면조사를 원치 않으면 비대면조사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전북 라돈 관리계획에 반영되며 각 가구로는 내년 하반기 등기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 지정 1급 발암물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