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094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422명 증가

전날보다는 340명 감소, 재택치료 3만8000명대로

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94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며 전날인 14일 6천434명보다 340명 감소했지만,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8일 4천672명보다는 1천422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75만3천81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228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6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490명), 화성시(451명), 성남시(407명), 부천시(375명), 남양주시(366명), 용인시(352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9명)·연천군(22명)·과천시(38명) 등 12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6.5%로 전날(16.7%)보다 0.2%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6.4%로 전날(17.2%)보다 0.8%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8천640명으로 전날(3만6천210명)과 비교해 2천430명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