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배추김치 해썹 적용 확대…中업체 13곳 추가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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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배추김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적용이 확대되면서 중국 제조업체 13곳이 추가로 해썹 인증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추김치 수입량이 연 5천t 이상인 업체 12곳과 1천t 이상인 1곳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서류 검토와 현장 평가를 한 결과 13곳 모두 기준에 적합해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인증을 받은 3개 업체를 포함해 해썹 인증을 받은 수입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는 총 16곳이 됐다.
모두 중국업체다.
식약처는 이들 3곳에 대해서도 해썹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정기 조사와 평가를 실시했으며, 모두 해썹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16개 해썹 인증업소에서 제조된 배추김치가 전체 수입량의 55%(올해 1∼9월 수입량 기준)를 차지하게 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앞서 식약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김치 수입을 위해 지난해 9월 주요 수출국인 중국 당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수입량 연 1만t 이상인 제조업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해썹 의무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수입량 연 5천t 이상인 업체, 내년 10월엔 연 1천t 이상 업체가 해썹 의무 적용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는 모든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가 의무적으로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추김치 수입량이 연 5천t 이상인 업체 12곳과 1천t 이상인 1곳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서류 검토와 현장 평가를 한 결과 13곳 모두 기준에 적합해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인증을 받은 3개 업체를 포함해 해썹 인증을 받은 수입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는 총 16곳이 됐다.
모두 중국업체다.
식약처는 이들 3곳에 대해서도 해썹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정기 조사와 평가를 실시했으며, 모두 해썹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16개 해썹 인증업소에서 제조된 배추김치가 전체 수입량의 55%(올해 1∼9월 수입량 기준)를 차지하게 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앞서 식약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김치 수입을 위해 지난해 9월 주요 수출국인 중국 당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수입량 연 1만t 이상인 제조업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해썹 의무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수입량 연 5천t 이상인 업체, 내년 10월엔 연 1천t 이상 업체가 해썹 의무 적용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는 모든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가 의무적으로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