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초 내외의 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광고를 송출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판판대로를 통해 소상공인 모집을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의 제품 특성에 맞게 제작된 영상 광고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소재지를 고려한 지역 내 타깃을 설정하고, 약 13만 회의 송출을 전개한다. 적합한 타깃에 광고를 도달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광고 송출과 함께 광고 영상 원본을 소상공인에게 제공, 지속적인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PTV광고 제작·송출사업은 지난 2020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KT의 IPTV 광고제작 사업 협력을 통해 출발, 당해 소상공인 200개사 지원에 이어 2021년에는 300개사, 올해는 740개사의 소상공인 제품을 지원하며 3년 연속 확대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사업의 수혜자인 소상공인의 긍정적인 참여 후기가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그 예로 올해 사업에 참여한 제이앤씨코리아에스피(대표 김은희) 관계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IPTV광고 송출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광고 송출 기간 동안 일 매출도 평균 15~20% 상승해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IPTV광고 제작·송출 사업은 TV광고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대상 판로서비스플랫폼인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