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단체, '일회용품 쓰지 않는 축제' 진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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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은 12일 지역 축제에서 대전시가 일회용품 쓰레기 저감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지난 7~10일 열린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의 먹거리존 일회용품 사용 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일회용품이 다량 버려졌고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먹거리 부스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조례에 따라 행사를 기획하고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번 행사에서 일회용품 쓰레기 저감 노력은 0점을 주고 싶을 만큼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언급한 조례는 지난해 4월 제정된 '공공기관의 장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또는 회의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말한다.
녹색연합은 "이제 시민들은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축제를 환영하지 않는다"며 "대전 빵 축제, 칼국수 축제를 비롯한 많은 축제에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도록 기획하고 진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지난 7~10일 열린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의 먹거리존 일회용품 사용 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일회용품이 다량 버려졌고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먹거리 부스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조례에 따라 행사를 기획하고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번 행사에서 일회용품 쓰레기 저감 노력은 0점을 주고 싶을 만큼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언급한 조례는 지난해 4월 제정된 '공공기관의 장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또는 회의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말한다.
녹색연합은 "이제 시민들은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축제를 환영하지 않는다"며 "대전 빵 축제, 칼국수 축제를 비롯한 많은 축제에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도록 기획하고 진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