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최고의 탄소흡수원' 나무 200만 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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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내 매년 40만그루 확충, 땅끝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전남 해남군이 민선 8기 2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탄소흡수원 2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해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848ha 면적에 나무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산림자원 조성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목재생산·산림소득 증대, 자생수종·생육환경 등 경제적, 지리적 요소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경제수조림,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등 올해 227ha 면적을 조성하는 데 이어 2026년까지 매년 100ha씩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탄소흡수율이 가장 높은 수종인 백합나무 15ha와 상수리나무 5ha를 심어 탄소 흡수원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속성수인 백합나무는 제재목 수확과 톱밥 부산물 등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바이오매스로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2일 "민선 8기 해남형 ESG의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 확충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군민과 함께 200만 그루 나무 심기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치 있는 숲 조성과 녹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남 해남군이 민선 8기 2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탄소흡수원 2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해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848ha 면적에 나무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산림자원 조성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목재생산·산림소득 증대, 자생수종·생육환경 등 경제적, 지리적 요소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경제수조림,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등 올해 227ha 면적을 조성하는 데 이어 2026년까지 매년 100ha씩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탄소흡수율이 가장 높은 수종인 백합나무 15ha와 상수리나무 5ha를 심어 탄소 흡수원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속성수인 백합나무는 제재목 수확과 톱밥 부산물 등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바이오매스로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2일 "민선 8기 해남형 ESG의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 확충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군민과 함께 200만 그루 나무 심기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치 있는 숲 조성과 녹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