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공모가 7천원 확정…이달 12∼13일 청약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 개발업체 플라즈맵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9천∼1만1천원)보다 낮은 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24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천4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달 5∼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202개 기관이 참여해 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스마 기술을 이용해 수술기기 저온멸균, 임플란트 재생활성 등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임유봉 대표는 "상장 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설비투자(CAPEX) 증설과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이달 12∼13일 청약을 거쳐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