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09명 신규 확진, 1주일 만에 다시 1천명 아래…사망 2명
경남도는 9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09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 1천107명보다 698명이 줄어들어 지난 2일과 3일 이후 1주일여 만에 다시 1천명 아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추세 속에 연휴에 검사자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1천명 아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군별로 창원 128명, 김해 71명, 양산 70명, 진주 30명, 거제 24명, 사천 17명, 통영 13명, 거창 12명, 밀양 11명이다.

고성 8명, 하동 6명, 창녕 5명, 함양·합천 각 4명, 함안 3명, 남해 2명, 의령 1명 등 9개 군지역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고, 산청에서는 한 명도 없었다.

치료 중인 70대 환자 1명과 8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501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6%다.

10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8.9%, 백신 4차 접종률은 14.9%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0만7천196명(입원 42명, 재택치료 7천339명, 퇴원 149만8천31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