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차이,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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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쿠스마 미차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차이는 7일까지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IQT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여는 대회다.
1∼5위에게는 내년 KLPGA 2부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을 주고, 1∼3위에겐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예선을 면제해 본선으로 직행할 기회도 준다.
우승자는 KL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받는다.
2017년 IQT 우승자 첸유주(대만·12언더파 276타)를 9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미차이는 2010년 프로 데뷔해 태국과 중국 투어 등에서 활동해왔다.
박성현(29)을 롤 모델로 밝힌 그는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인 KLPGA 투어에서 우승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미차이는 7일까지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IQT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여는 대회다.
1∼5위에게는 내년 KLPGA 2부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을 주고, 1∼3위에겐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예선을 면제해 본선으로 직행할 기회도 준다.
우승자는 KL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받는다.
2017년 IQT 우승자 첸유주(대만·12언더파 276타)를 9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미차이는 2010년 프로 데뷔해 태국과 중국 투어 등에서 활동해왔다.
박성현(29)을 롤 모델로 밝힌 그는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인 KLPGA 투어에서 우승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