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정읍시청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항상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듣겠다"면서 "모든 정책은 객관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초해 결정하지만, 시민들께서 반대한다면 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요 성과로 모든 시민 대상 1인당 20만원의 일상 회복 지원금 지원, 정읍사랑 상품권 400억원 추가 발행, 행복 나눔 공유냉장고 운영, 구절초 테마공원의 전북 1호 지방정원 지정, 인사 혁신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으로 ▲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풍요로운 정읍 만들기 ▲ 농·생명의 첨단도시 건설 ▲ 누구나 꿈을 꾸고, 꿈을 여는 교육문화 도시 만들기 ▲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더 큰 열정으로, 더 큰 희망으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머지않아 더 나은 내일을 수확할 것"이라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