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전문대 수시 1차 모집…보건·간호계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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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1천888명(정원 내) 모집에 1만1천910명이 지원해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특성화고 전형 물리치료과 129대 1, 치위생과 77대 1, 간호학과 76대 1을 기록했고, 일반고 전형 물리치료과 22.79대 1 등을 기록했다.
또 특성화고 전형 ICT반도체전자계열 17.2대 1, K-뷰티과 14.5대 1, 일반고 전형 박승철헤어과 17.25대, 반려동물보건과 15대 1 등을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2천63명(정원 네) 모집에 1만418명이 지원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5.6대 1)보다 소폭 낮아졌다.
5명을 뽑는 특성화고 교과전형 간호학과에 289명이 지원해 57.8대 1로 가장 높았다.
또 간호학과 면접전형 43.8대 1, 특성화고 교과전형 동물보건과 28대 1, 특성화고 교과전형 조리제과제빵과 27.6대 1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는 1천816명 모집(정원 내)에 1만1천144명이 지원해 평균 6.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 간호학과가 72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49.8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9대 1, 방사선학과(주간) 16대 1, 작업치료학과 10대 1 등이다.
또 일반고 전형 간호학과 14.9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4.9대 1 등의 경쟁률로 비교적 경쟁이 치열했다.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 물리치료학과(야간) 43.5대, 1, 방사선학과(야간) 13대 1, 임상병리과(야간)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과학대는 정원 내 1천247명 모집에 5천631명이 지원해 평균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수시 1차(5.3대 1) 때보다 다소 경쟁률이 낮아졌다.
그러나 1명을 뽑은 특성화고 전형 물리치료과에는 108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전형 간호학과도 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대는 1천248명 모집(정원 외 178명 포함)에 5천97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3.9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12대 1로 가장 높았고, 치위생과 10.2대 1, 방사선과 8.8대 1을 기록했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수험생들의 학과 선호도가 뚜렷해지면서 학과에 따른 지원율 격차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