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 데뷔 첫 단독 투어 약 15만 관객 동원…12월 새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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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약 15만 관객을 동원한 첫 단독 투어를 성료하고 뚜렷한 존재감을 빛냈다.
NiziU의 첫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은 지난 8월 13일과 1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 20일~21일 홋카이도, 8월 27일~28일 미야기, 8월 31일~9월 1일과 9월 3일~4일 도쿄, 9월 10일~11일 오사카, 9월 17일~18일 아이치, 10월 4일~5일 고베까지 총 7개 도시 16회 규모로 전개됐다.
이번 투어는 NiziU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면 단독 콘서트로 의미를 더한다. 멤버들은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열린 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화려한 무지갯빛 조명 아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020년 6월 발매 후 아이튠즈, 애플 뮤직을 비롯한 다양한 전 세계 음악차트 110관왕을 차지하고 '역대급 신예'의 화려한 등장을 알린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는 물론 싱글 2집 타이틀곡 'Take a picture'(테이크 어 픽처), 싱글 3집 타이틀곡 'CLAP CLAP'(클랩 클랩) 등 대표곡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팬들이 NiziU에게 전하는 메시지 영상과 'Always be with U'(항상 너와 함께 있을게)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는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리더 마코는 "단독 투어를 하는 동안 무척 행복했습니다. 한층 성장하는 기회이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모든 순간을 행복하게 기억될 수 있었던 건 모두 팬 여러분 덕분입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
공연 말미에는 오는 12월 14일 새 싱글 'Blue Moon'(블루 문)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하고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타이틀곡 'Blue Moon'은 NiziU 최초의 겨울 발라드 곡으로, 이번 투어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며 느낀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NiziU는 오는 11월 12일~13일 도쿄돔, 12월 17일~1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새 공연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번 잇 업')을 개최한다. 특히 NiziU는 2020년 12월 2일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한 후 1년 11개월 만에 돔 공연을 확정하며,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기록을 세워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이들은 첫 투어와 총 4회 규모의 돔 공연으로 총합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