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전자·영상·음향·통신 등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이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4.8%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구는 5.4%, 경북은 3.3% 각각 늘었다.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5.9% 증가했다.
수출이 10.6% 늘고, 수입은 29.3% 확대됐다.
화학공업 제품, 전기·전자 등 수출이 증가하면서 흑자 폭이 전월(15억8천만 달러)보다 늘어난 20억5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2.0%로 1.6% 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7만 명 증가했다.
반면, 건축 착공 면적은 주거용·상업용을 중심으로 42.4% 감소했으며, 선행지표인 건축 허가 면적은 0.8% 감소했다.
9월 중 소비자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전년 같은 달보다 5.8%·6.3% 상승했으나 전월보다는 0.1%·0.2% 포인트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가 전월보다 0.9% 하락하고, 경북은 0.2%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