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 국감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능력을 완비'해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한결같은 각오와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형 3축 체계의 운영체계 발전과 전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군사적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어 "긴밀한 한미공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연합·합동작전수행체계의 완전성을 구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울러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방혁신 4.0' 추진을 통해 첨단 군사역량을 확충해 미래 합동전장을 주도하고 전방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전수행개념과 군 구조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