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7일부터 나흘간 전북 진안군 고원시장과 마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진짜 재밌는데 안 올거야?"…7일부터 진안서 홍삼축제
축제는 7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대동농악 한마당과 홍삼노래자랑 예선전으로 시작한다.

8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는 민속 줄다리기, 생활체육 줄다리기, 서커스 공연, 청소년 문화축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트로트 페스티벌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10일은 마이산 건강 걷기, KCC 농구단 사인회, 전국 팔씨름대회, 신나는 예술버스, 중평굿 등이 열린다.

홍삼연구소는 축제기간 홍삼주 만들기, 홍삼음식 시식 체험, 홍삼 체험 등을 준비한다.

축제기간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급 인삼으로 만든 명품 홍삼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국내 유일의 홍삼한방스파,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산약초타운, 다양한 가위가 전시된 가위박물관 등이 운영된다.

전춘성 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홍삼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