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자연과 어울리는 건축물'…대구시 건축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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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단독주택 '깊은풍경'과 남구 봉덕동 카페 '밀림' 두 작품이 선정됐다.
단독주택 깊은풍경은 엄마와 아들 두 식구를 위한 집이다.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경찰관 아빠와 같은 든든하고 포근한 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설계에 반영됐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특징이다.
카페 밀림은 사람과 자연, 동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개념으로 설계됐다.
밀림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카페 내부는 숲이 만드는 그늘의 쾌적함과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외부는 밀림 속 동물들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코르크 월 스프레이'(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코팅재)로 마감했다.
대구시는 이들 작품 외에 수성구 범어동 포브, 동구 대림동 멘티스, 북구 국우동 대구국제고등학교, 수성구 대흥동 이지스 4개 건물을 우수상으로 뽑았다.
시는 건축 관련 단체, 구·군 등에서 추천받은 25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6일 "도시 경관을 향상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축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단독주택 깊은풍경은 엄마와 아들 두 식구를 위한 집이다.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경찰관 아빠와 같은 든든하고 포근한 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설계에 반영됐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특징이다.
카페 밀림은 사람과 자연, 동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개념으로 설계됐다.
밀림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카페 내부는 숲이 만드는 그늘의 쾌적함과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외부는 밀림 속 동물들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코르크 월 스프레이'(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코팅재)로 마감했다.
대구시는 이들 작품 외에 수성구 범어동 포브, 동구 대림동 멘티스, 북구 국우동 대구국제고등학교, 수성구 대흥동 이지스 4개 건물을 우수상으로 뽑았다.
시는 건축 관련 단체, 구·군 등에서 추천받은 25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6일 "도시 경관을 향상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축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