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은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와 손잡고 대표 음식을 담은 상품 10종을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고 5일 낮 서울 서대문구 머큐리 호텔에서 이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홍콩관광청은 언론인들과 인플루언서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지선 요리장,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 황보웅 소믈리에 등을 초청해 홍콩 음식과 이와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했다.

홍콩관광청은 100년 넘는 전통을 가진 홍콩의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 이금기의 다양한 소스를 사용해 도시락·주먹밥·김밥 등 간편식품들과 겨울 간식 호빵 등 홍콩의 대표 음식들을 편의점 먹거리로 구현했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의 대표적 음식 중 하나인 딤섬은 가슴에 점 하나를 찍듯 차와 함께 간단히 즐기는 식사를 뜻한다"며 "특히 매년 11월 홍콩섬 센트럴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이 개최되니 마음의 점 하나를 홍콩에 찍어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소식] 홍콩관광청, 이금기와 손잡고 홍콩 먹거리 상품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