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청년 예술가 특별전 '웰컴 제너레이션'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주제인 '웰컴'은 코로나19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해나가는 청년 예술가를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지난 4년간 구립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했던 예술가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디어아트와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분야 작품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일요일에는 작품 해석을 돕는 도슨트가 함께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초구가 이들의 꿈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