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동안리에 제2농공단지 추진…지방채 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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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기업유치 등을 위해 농공단지 추가 조성에 나선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옥천읍 동안리에 7만4천여㎡ 규모의 '옥천 제2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식료품, 고무·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기계·장비를 만드는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충북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7월에는 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르면 오는 12월 토지 보상 협의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사업 예정지를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이 사업에 190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90억원은 도비(40억원)와 군비(50억원)로 충당하고, 100억원은 지방채를 발행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군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재원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군의원들은 지방채 발행 대신 군 예산 편성을 통한 사업비 확보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인접한 옥천농공단지와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해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지방채 발행은 군의회 의견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옥천읍 동안리에 7만4천여㎡ 규모의 '옥천 제2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식료품, 고무·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기계·장비를 만드는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충북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7월에는 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르면 오는 12월 토지 보상 협의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사업 예정지를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이 사업에 190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90억원은 도비(40억원)와 군비(50억원)로 충당하고, 100억원은 지방채를 발행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군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재원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군의원들은 지방채 발행 대신 군 예산 편성을 통한 사업비 확보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인접한 옥천농공단지와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해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지방채 발행은 군의회 의견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