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는 올해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참여한 결과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과 방범재난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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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이밖에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 설립,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실내외 공기 질 관리, 미세먼지 저감장치 구축 사업 등을 펼쳐왔다.

국토부는 광역·기초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시설 수준 등 3대 분야 56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스마트도시를 인증한다.

인증을 받으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 공모 때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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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들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 곳곳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삶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