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민형배 "김건희 박사논문 심사위원 서명, 한 사람 필적 추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간연구소 필적감정 결과 공개…동일 필기구 사용·획 구성 유사성
    민형배 "김건희 박사논문 심사위원 서명, 한 사람 필적 추정"
    김건희 여사 박사논문을 심사한 5명의 서명이 한 사람의 필적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무소속)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 이러한 내용의 필적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필적감정을 맡은 민간연구소는 '감정물에 기재된 5명의 서명이 모두 동일인에 의해 기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내렸다.

    또 '5인의 서명 필적은 모두 굵은 촉 사인펜으로 추정되는 동일한 필기구로 기재됐다', '전체적인 배자 형태, 자획의 구성미 및 운필(펜의 움직임)의 숙련 정도 등의 안목 검사에서 상호 유사한 형태 수준의 필적으로 분석된다' 등 의견을 덧붙였다.

    연구소는 '초성 ㅅ, ㅎ, ㅈ의 작성 각도와 종성 ㄴ의 작성 형태, 중성 ㅘ, ㅓ의 형태 등에서 상호 유사점이 관찰' 등 의견을 분석 결과에 담았다.

    분석 방법을 두고는 '필기 환경상 발생할 수 있는 필적의 변화를 감안한 거시적 분석 방법, 공통의 문자와 자모음을 발췌하여 운필 등을 대조하는 미시적 분석 방법에 따라 감정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필적감정을 통해 김 여사의 논문이 내용, 형식 모두 함량 미달이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자격 없는 논문으로 시민을 기만한 김 여사와 심사위원, 권력 비호에 바쁜 국민대학교는 하루빨리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건희 여사 옆 여성은 누구죠" 주목받은 '현대家 셀럽'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김건희 여사 옆에 여성은 누구죠." 지난 7월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이 뒤늦게 정치권과 재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진수식에는 윤석열 대...

    2. 2

      김건희 여사, 캐나다 국립미술관 관람 "우리 수묵화 전시하고파"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23일(현지시각) 캐나다 총리 부인 트뤼드 여사와 함께 캐나다 오타와에서 국립미술관 관람 등 일정을 소화했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일...

    3. 3

      美 참전용사 만난 김건희 여사 "모든 것 여러분의 헌신 덕분"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마지막 날인 23일(현지시간) 부인 김건희 여사의 '참전 용사의 집' 방문 등 단독 일정을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