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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2400선 아래로…환율 138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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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사진=뉴스1)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사진=뉴스1)
    코스피가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영향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1거래일만에 다시 2400선 아래로 내려왔다.

    7일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0포인트(0.71%) 하락한 2392.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6포인트(0.6%) 내린 2395.66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억원, 63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7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카카오가 2% 넘게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은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반면 기아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82%) 내린 773.0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4포인트(0.34%) 내린 776.82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3억원, 132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790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3원 오른 1380.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주요지수는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을 맞아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1%, 0.74% 내렸다.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1만5000명 증가해 7월(52만6000명 증가) 수준에는 못 미쳤으나 월가의 예상치(31만8000명 증가)에는 대체로 부합했다. 8월 실업률은 반세기만의 최저치에서 소폭 올라 3.7%를 나타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미국 경제를 연착륙시킬 수 있다고 낙관했다. 연착륙에 필요한 추세를 밑도는 성장세, 신규 고용 둔화와 실업률의 완만한 상승 등으로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재조정, 인플레이션의 큰 폭 하락 등에서 고무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는 43.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의 확정치인 47.3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예비치인 44.1보다도 낮았다. 수치는 50을 밑돌아 서비스 업황이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거의 반토막 난 수준에서 외국인의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수급 플레이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늘도 이같은 움직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결국 모멘텀이 있는 개별기업 또는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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