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4일 코리아컵 국제경주 개최…3년 만에 국제대회
제5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국제경주가 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국제 경마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이번이 3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홍콩,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5개 나라 경주마들이 출전하며 오후 3시 35분 제7경주와 오후 4시 35분 제8경주로 진행된다.

대회장에서는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마칭 밴드의 퍼레이드와 라이브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열린다.

'놀라운지' 스탠드 관람석에서는 치어리더들이 진행하는 단체 응원전이 열리고, 럭키빌 1층에서는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행사를 통해 대형 TV와 전자레인지 등 경품을 선물한다.

또 전통 놀이 체험과 포토존 이벤트 등이 팬들을 기다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