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 신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첫 1위를 거머쥐었다.리더 안유진은 "'애프터 라이크'로서는 처음으로 일등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멋있게 활동을 준비해서 나올 수 있게 해 주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다이브(공식 팬덤명)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레이는 "사랑하는 멤버들의 가족들도 감사하고, 다이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더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 9개월 만에 음악방송에서 총 24번의 1위 트로피를 받게 됐다.앞서 아이브는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음악방송 13관왕을 달성했고, 이어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으로 10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애프터 라이크'로 첫 1위를 달성한 아이브가 다시 한번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 일주일 만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해외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신보는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 차트 진입을 비롯해 미국의 주요 신곡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도 오르고 있다.한편, 아이브는 지난 25일 개최된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신인상(슈퍼루키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아이브(IVE)의 신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35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애프터 라이크'는 아이브만의 자기애와 Z세대의 당돌한 사랑법을 담은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에 대중을 사로잡았다. 35주차 주간차트 집계 기간 중 발매 당일인 지난 22일 오후 4시에 가장 많이 판매됐다.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2위는 트와이스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3위는 소녀시대 '포에버 원(FOREVER 1)'이 차지했다.35주차(2022.08.21.~2022.08.27.)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21일 뉴진스 '뉴 진스(New Jeans)', 22~23일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24일 하성운 '스트레인지 월드(Strange World)', 25일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26~27일 트와이스 '비트윈 원앤투'가 1위에 랭크됐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아이브(IVE)가 컴백쇼로 팬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물했다.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22일 오후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발매 기념 컴백쇼를 진행했다.여름밤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세트장에서 상큼한 인사를 건넨 아이브는 앨범 신곡 프로모션으로 가장 먼저 공개됐던 '아이브 서머 필름(I'VE SUMMER FILM)'을 함께 보며 팬들과 소통했다.'애프터 라이크' 언박싱 코너도 진행했다. 레드, 그린, 블루 구성의 RGB 키 컬러에는 다채로운 색을 지닌 6명이 모여 그 자체로 빛이 난다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속지, 포토카드, 서클카드, 포스터 등 꽉 찬 구성을 공개한 아이브는 앨범 자켓 중 '최애컷'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어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와 수록곡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을 소개하며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특히 장원영과 리즈는 헤어피스, 가을은 랩에 새롭게 도전했다고 밝혔다. 랩 메이킹에 도전한 레이는 즉석에서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계속해 아이브는 얼굴 초근접 샷이 담긴 '마이 새티스팩션' 비주얼캠을 선보였다. 6가지 컬러로 화면을 가득 채운 아이브의 퍼포먼스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다시 토크를 시작한 아이브는 속마음을 퀴즈로 풀어보는 'DIVE 능력 시험 - 아이브 고사'를 통해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 팬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 반말 모드로 진행한 '무엇이든 물어봐'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고, 갓 입덕한 다이브를 위해 팬덤 시그널 사인을 만들었다. 또 '이모지 댄스 챌린지'를 통해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맞춰 이모지를 따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끝으로 '애프터 라이크'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고혹적인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매 순간이 킬링 포인트인 무대를 선사했다.이들은 "라이브로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컴백쇼를 마무리했다.한편,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 직후 벅스뮤직 1위, 지니뮤직 7위, 멜론차트 9위로 진입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