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대표이사와 임종헌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유소년 코치진, 사무국 임직원들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수해로 농수로와 시설물이 피해를 봐 정상적인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포도 농가를 찾았다.
이들은 폭우로 흘러내린 농수로 내 토사를 정비하고,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복구 작업 전반에 힘을 보탰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향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