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전북대학교 문화교육 협약 ▲ 한국문화재재단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이어지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어지교'는 지역 곳곳을 방문해 운영하는 디지털문화유산 체험관이다.
천문·독도·공룡·한양도성·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몰입형 영상 체험관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관과 미디어아트 공연은 모두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 장애인 대상 무형유산 체험교육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장애인을 위한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 '오감을 느끼다'를 전주 은화학교와 전북 맹아학교에서 진행한다.
내달 2일 은화학교에서는 '승전무' 북춤 체험이 진행된다.
승전무는 임진왜란 당시 경남 통영에서 왜군을 격파한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축하하고자 만들어진 춤이다.
같은 달 22일 맹아학교에선 '강강술래'와 '이리 농악'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강강술래는 청각과 촉각을, 이리 농악은 청각을 자극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 학교 및 단체는 전화(☎063-280-1527)로 연락하면 된다.
▲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전북대학교 문화교육 협약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북대학교 인문대학과 31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마을에서 문화·교육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전북지역 마한(馬韓)문화 연구, 조선 후기 사회문화상 복원을 위한 역사·고고자료 연구, 문화유산 조사·연구 실무 교육 등 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