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본사나 주사업장이 제주도에 있는 중소기업에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제주도는 신보에 5천만원을 출연해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제주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