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호주서 내달 7일까지 10여개국과 연합 비행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피치블랙 2022'서 기량 과시…"연합작전 능력·상호운용성 향상"
공군이 호주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 '피치블랙 2022'에 참가해 우방국과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공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호주 피치블랙 본훈련이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피치블랙은 호주 공군이 역내 안보와 우방국 간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격년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올해는 한국과 호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국 항공 전력 100여 대가 참가했다.
공군은 호주 측 제의에 따라 2010∼2018년 5회에 걸쳐 피치블랙 훈련을 옵서버로 참관했으며 올해 처음 전면 참가했다.
우리 공군은 이번 피치블랙에 KF-16 6대, 공중급유수송기 KC-330 1대를 파견했다.
이번 훈련에서 참가국들은 주·야간에 항공 차단, 공격편대군, 방어 제공, 공중급유 등 연합 비행훈련을 70여 차례 진행한다.
본 훈련에 앞서 공군은 호주 공군과 연합 편대를 이뤄 '우정비행'을 하며 공중급유 훈련을 했다.
공군은 이번 훈련 참가로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훈련 공역을 남반구까지 확장하고 여러 국가의 다양한 항공 전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여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블랙에 훈련단장으로 파견된 우창효(46·공사 47기) 공군 대령은 "참가국은 물론 전 세계에 우리 공군의 강한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호주 피치블랙 본훈련이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피치블랙은 호주 공군이 역내 안보와 우방국 간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격년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올해는 한국과 호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국 항공 전력 100여 대가 참가했다.
공군은 호주 측 제의에 따라 2010∼2018년 5회에 걸쳐 피치블랙 훈련을 옵서버로 참관했으며 올해 처음 전면 참가했다.
우리 공군은 이번 피치블랙에 KF-16 6대, 공중급유수송기 KC-330 1대를 파견했다.
이번 훈련에서 참가국들은 주·야간에 항공 차단, 공격편대군, 방어 제공, 공중급유 등 연합 비행훈련을 70여 차례 진행한다.
본 훈련에 앞서 공군은 호주 공군과 연합 편대를 이뤄 '우정비행'을 하며 공중급유 훈련을 했다.
공군은 이번 훈련 참가로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훈련 공역을 남반구까지 확장하고 여러 국가의 다양한 항공 전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여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블랙에 훈련단장으로 파견된 우창효(46·공사 47기) 공군 대령은 "참가국은 물론 전 세계에 우리 공군의 강한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