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대한체조협회장,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격려
대한체조협회 회장인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29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 회장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지도자와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건네고 9∼10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릴 대표 선수단에 상품권을 증정했다.

한 회장은 또 유인탁 진천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에게도 지원금을 기탁했다.

한국 체조는 지난 6월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아울러 여자 대표 선수들은 처음으로 이 대회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9월 14∼18일,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는 영국 리버풀에서 10월 29∼11월 6일 각각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