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정호원 신임 본부장 임명…임기 2년
경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정호원 신임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본부장의 임기는 2024년 8월 28일까지 2년이다.

재단 운영과 사업 총괄을 맡는다.

정 본부장은 1986년부터 작년까지 34년 9개월간 통영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산양읍장, 일자리정책과장, 민원지적과장 등을 역임했다.

통영시는 정 본부장이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풍부한 행정실무 경험과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출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을 안정적 궤도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 본부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 외에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축제 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100년 도시 통영을 만드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