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앞을 본다…포항시 내년부터 새 쓰레기처리시설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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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폐기물에너지화시설, 매립장 사용 끝나는 2034년 완공 목표
경북 포항시가 내년부터 새 쓰레기 처리시설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2025년까지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 입지를 정해 2034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새 자원순환 종합타운 가동은 2035년부터다.
현재 시는 포항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폐기물을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에서 소각한 뒤 나온 재를 호동2매립장에 매립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과 호동2매립장은 모두 2034년에는 사용이 종료된다.
이에 시는 소각시설(하루 600t), 매립시설(130만㎡), 재활용선별시설(하루 135t), 음식물자원화시설(하루 240t)을 한데 모아 효율성을 높인 자원순환 종합타운을 짓기로 했다.
이곳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나 관광위락시설, 스마트팜 등 주민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주민 소득이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시는 2023년에는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4년에는 후보지를 공모한 뒤 예비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최종 입지 선정 절차를 밟고 2034년까지 자원순환 종합타운 조성을 마칠 방침이다.
자원순환 종합타운 조성에 가장 큰 걸림돌인 님비현상 해소를 위해 공모 전에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열고 각계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민간자문단 활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입지 선정 과정을 공개하며 관련법에서 정한 최고 수준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주민지원사업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원학 시 환경국장은 "신규 자원순환 조성타운 조성사업은 10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사업으로 현재 사용 중인 시설 사용 종료 후 생활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항시는 2025년까지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 입지를 정해 2034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새 자원순환 종합타운 가동은 2035년부터다.
현재 시는 포항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폐기물을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에서 소각한 뒤 나온 재를 호동2매립장에 매립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과 호동2매립장은 모두 2034년에는 사용이 종료된다.
이에 시는 소각시설(하루 600t), 매립시설(130만㎡), 재활용선별시설(하루 135t), 음식물자원화시설(하루 240t)을 한데 모아 효율성을 높인 자원순환 종합타운을 짓기로 했다.
이곳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나 관광위락시설, 스마트팜 등 주민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주민 소득이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시는 2023년에는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4년에는 후보지를 공모한 뒤 예비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최종 입지 선정 절차를 밟고 2034년까지 자원순환 종합타운 조성을 마칠 방침이다.
자원순환 종합타운 조성에 가장 큰 걸림돌인 님비현상 해소를 위해 공모 전에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열고 각계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민간자문단 활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입지 선정 과정을 공개하며 관련법에서 정한 최고 수준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주민지원사업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원학 시 환경국장은 "신규 자원순환 조성타운 조성사업은 10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사업으로 현재 사용 중인 시설 사용 종료 후 생활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