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배수 펌프장 안전감찰…미비점 개선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내 배수 펌프장 36곳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일부 미비점을 발견, 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상구 배수 펌프장 3곳은 감시제어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현장 근무자의 수동 운전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감시제어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조치했다.
남구, 사하구, 강서구에 있는 배수 펌프장 8곳은 자치단체가 자체 안전점검만 하고 있어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전문기관에 안전점검을 의뢰하도록 했다.
또 소하천이나 해안으로 빗물을 방류하는 배수펌프장 11곳은 국가·지방하천으로 빗물을 방류하는 배수 펌프장과 기능이 같지만, 안전점검 의무가 규정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국토교통부에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시는 이와 함께 체육시설,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 유수지 4곳에는 집중호우시 시민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재난 예보, 경보 시설을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연합뉴스
사상구 배수 펌프장 3곳은 감시제어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현장 근무자의 수동 운전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감시제어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조치했다.
남구, 사하구, 강서구에 있는 배수 펌프장 8곳은 자치단체가 자체 안전점검만 하고 있어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전문기관에 안전점검을 의뢰하도록 했다.
또 소하천이나 해안으로 빗물을 방류하는 배수펌프장 11곳은 국가·지방하천으로 빗물을 방류하는 배수 펌프장과 기능이 같지만, 안전점검 의무가 규정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국토교통부에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시는 이와 함께 체육시설,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 유수지 4곳에는 집중호우시 시민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재난 예보, 경보 시설을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