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로 '프리즈 서울' 작품 감상"
LG전자가 세계적인 예술 박람회 ‘프리즈 서울 2022’에서 LG 올레드 TV로 구현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즈 뉴욕’에 이어 프리즈 서울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현대 미술의 거장 애니시 커푸어가 ‘색(色)’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게 대표적이다.

LG전자는 런던, 밀라노, 베니스 등 여러 전시회에 참여해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소개하는 일명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상무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고급 제품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즈는 ‘아트바젤’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예술 박람회로 꼽힌다.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사진)를 비롯해 서울 주요 대형전광판 네 곳에 행사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