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밀, 지역농가와 채소 계약재배…품질 균일하고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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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설립된 프레시밀은 채소를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조달한다.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해 농작물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유통단계를 줄였다. 밀키트에 넣는 경남 밀양 서홍감자, 경북 청도 미나리, 경북 영덕산 시금치와 엽채소는 계약재배를 통해 조달했다. 프레시밀 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제품 선별을 거쳐 제조한다.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넣어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모기업인 팜월드가 농산물 전문업체이기 때문에 신선 채소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프레시밀은 지난해 7월 50여 가지 밀키트 제품과 반찬, 채소, 샐러드 등을 갖춘 종합식품매장을 냈다. 올해 안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유통 경로도 꾸준히 확대해왔다. 설립 초기 이마트를 시작으로 GS리테일, 쿠팡 등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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