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서 농축산물 할인 행사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9일부터 가창농협, 농부장터 등 로컬푸드 직매장 7곳에서 사과, 무 등 14개 지정품목을 사면 1인당 2만∼3만원 한도에서 20% 할인해준다.

북구 학정동에 있는 농부장터는 로컬푸드직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주문하면 물품을 배달한다.

또 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두류공원, 9월 7일과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제수용 사과 3개와 배 3개를 시중가보다 40% 저렴한 각각 5천원과 8천원에 수량 한정 선착순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손님에게 농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동건 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추석 장보기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