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실력파 청년 바이올리니스트 무대
가을 문턱, 바이올린 매력 속으로…대구문예회관 31일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6대의 바이올린'(6Violins) 공연을 한다.

역량 있는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바이올린만의 모든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선 김현수, 김수지, 한혜민, 오수진, 이진하, 박신혜 등 실력파 청년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주희가 함께한다.

가을 문턱, 바이올린 매력 속으로…대구문예회관 31일 공연
바이올린은 현악기 중 음역이 가장 넓고,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음색 연출로 클래식 팬들의 사랑받는 악기다.

공연에선 작곡가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헤르만, 당클라, 모슈코프스키, 파블로 데 사라사테, 마우러, 할보르센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입장권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5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27일 "이번 무대는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면서 "무대를 통해 성장해 가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