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가 그린 감각적 '이별 서사'…'라스트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에 '시선 집중'


'러브라이터(Love-Writer)' YOUHA (유하)가 특별한 콘텐츠로 매력을 빛냈다.

유하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EP 'love you more,'의 타이틀곡 'Last Dance'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영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돌아선 연인에게 던지는 마지막 말 한마디'라는 'Last Dance'의 주제와 서사를 느낄 수 퍼포먼스. 관능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사랑과 이별을 표현한 유하의 몸짓은 'Last Dance'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전율을 안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날 오후 7시 '픽!클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파라치' 콘텐츠 역시 공개됐기 때문. 해당 영상에는 빼어난 영상미로 화제를 모았던 'Last Dance' 뮤직비디오 속 수중 촬영에 임하는 유하의 모습이 담겼다.

뮤직비디오 마지막 촬영을 위해 이동 중이던 유하는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을 했다. 오늘 촬영을 마치고 소주를 제대로 마실 계획"이라면서 너스레를 떤 것을 비롯해 넘치는 텐션으로 휴게소 메뉴 투어와 촬영장 간식 사냥에 나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페페 매니저와의 티키타카 케미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유하와 친숙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폭발하는 유하의 텐션을 조율하는 매니저의 독특한 일침(?)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유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 역시 빛났다. 쉽지 않은 난이도를 가진 촬영인 만큼, 유하는 쉼 없이 수조에 몸을 던지며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면서도 스태프들을 챙기는 살뜰함을 드러내며 힘든 내색 없이 밝은 미소를 보였다.

'팬파라치'를 마친 유하는 "이렇게 오늘 촬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이 오늘 저보다 더 고생해주셨다"고 공을 돌린 뒤 "이번 앨범 'love you more,'과 타이틀곡 'Last Dance'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꼭 한 번씩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하는 지난 25일 첫 EP 'love you more,'를 발매하고 약 1년 만에 리스너들을 찾았다. 그는 신보를 통해 이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언어들로 서술하며 진정한 '러브라이터' 면모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Last Dance'는 내가 더 사랑했던 연애의 끝을 노래하는 곡이다. '돌아선 연인의 끝자락에 던지는 마지막 한마디'를 주제로, 유하만의 감각을 더해 이별의 감정들을 제대로 풀어냈다.

유하의 새로운 이별 감성이 녹아든 'love you more,'와 타이틀곡 'Last Dance', 그리고 다양한 수록곡들은 현재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