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공사현장서 수신호하던 작업자, SUV에 치여 숨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사현장을 지나는 차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수신호를 하던 작업자가 차에 치여 숨졌다.
26일 충남경찰청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도에서 A(49)씨가 B(40)씨의 SUV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도로 중앙분리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A씨는 운전자들에게 수신호를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SUV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충남경찰청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도에서 A(49)씨가 B(40)씨의 SUV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도로 중앙분리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A씨는 운전자들에게 수신호를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SUV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