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ㆍ조경ㆍ드론ㆍ방송영상 편집ㆍe-디자인 학습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50~60대 시민들이 행복한 노후 준비와 인생 이모작 설계 등을 위해 대학교 특화과정을 활용하고 있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중ㆍ노년층에 필요한 인문 교양과 생애 재설계 방법 등을 배우려는 시민 200명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24일 '신중년대학'에 입학했다.

만 50~65세인 이들은 동국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 중부대학교, 농협대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창업, 도시농업, 여가ㆍ사회공헌 등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이수하게 된다.

고양시 평생학습 진흥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신중년대학은 참여자들에게 귀농ㆍ귀촌, 조경 가드닝, 드론, 방송영상 편집, e-세상 디자이너, 생활법률 등을 가르치게 된다.

입학 자격과 교육 과정 등은 시 평생교육정책팀(☎ 031-8075-2295)이나 동국대학교(☎ 031-961-5323), 농협대학교(☎ 031-960-4355), 중부대학교(☎ 031-8075-1158), 한국항공대학교(☎ 02-300-0355) 등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