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선수단 1만1천200여명 참가
경남도민체육대회 양산시에서 개막…3년 만에 정상 개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양산시에서 개막했다.

오후 6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 1만1천200여명이 참가했다.

경남도는 3년 만에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정상 개최했다.

2019년 4월 거제시가 개최한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020년 제59회 대회는 열리지 못했다.

이듬해 창원시가 연 제60회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무관중으로 축소 개최된 지난해 창원시 대회 선수단(5천500여명)보다 규모가 2배 더 늘었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4일간 31개 종목(정식 28개·시범 3개)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폐막식은 오는 29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