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서 전당대회 시기 등 논의 관심
與, 이틀째 연찬회…'민생정당 다짐' 결의문 채택 예정
국민의힘은 26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한다.

연찬회 이틀째인 이날 국민의힘은 전날 장·차관들과 의원들이 모여 진행한 상임위별 분임토론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당내 현안을 논의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차기 지도부 선출 로드맵에 대한 결론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자유토론을 마친 뒤에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찬회는 충남 천안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렸다.

'통합·민생·미래 대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정부·여당 인사들이 총출동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추진 및 정기국회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